사회이슈

슈링크플레이션, 과자 용량이 줄었다

행복부자 2022. 11. 9. 17:11

#슈링크플레이션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처럼 경제가 힘들때 나오는 용어로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에 용량을 줄여 원재료 부담을 줄이는 용어입니다.


슈링크플레이션

슈링크플레이션의 대표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의 대표사례

과자의 용량을 줄이고 햄버거의 양배추 양을 줄이는 것이 여기에 속합니다.

기업들이 이렇게 하는것은 이유가 있어서인데요.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르게되면 구매를 줄이게 되는데 가격을 그대로 두고 내용물만 줄인 경우는 인지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대로 소비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보통 안에있는 내용물이 몇그램 이었는지까지 확인하고 물건을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이지요.

기업들도 힘든 경제속에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만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전엔 이런경우가 없었을까?

물론 예전에도 슈링크플레이션은 있어왔습니다.
우리 경제가 힘들었던 IMF당시 #질소과자 라는 단어가  유행했던거 기억하시나요?

기업들은 내부에 있는 과자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지만 과자는 조금이고 질소가 더 많다는 이야기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덤으로 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과대포장이라는 얘기가  있었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이런경우엔 소비자에게 더 명확히 알권리를 제공해주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