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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으로 도어락 비밀번호 알아내는 방법

행복부자 2022. 8. 23. 22:42

대전과 천안 등을 돌며 형광펜으로 아파트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빈집털이 범죄를 저지른 40대가 검거되었습니다.



형광펜으로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 알아낸 방법


오늘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을 공유드리니 현관문 번호키 도어락을 사용중이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어락 키는 그냥 보았을때는 번호를 누른 흔적을 볼 수 없지만 형광펜으로 도어락 번호에 칠한 후 특수불빛 즉 블루라이트를 비추게 되면 자주 누른 번호의 흔적이 쉽게 보여지게 됩니다.


이렇게 블루라이트 렌턴으로 빛을 비추게 되면 자주 누른 번호의 흔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번에 검거된 40대 남성은 이런 방법으로 아파트 전체를 돌아다니며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빈집털이를 하고 현금과 귀중품들을 훔친 것으로 조사되었ㅈ습니다.


특히 눈에 띄지 않기 위해서 아파트 경비원 복장을 입고 미리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 확인 후 번호를 알아냈다고 합니다.

한번에 번호 순서까지 모두 알아낼 수는 없지만 자주누른 번호를 조합하면 경우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비밀번호 해제가 가능해 집니다.


이 40대 남성은 잡히지 않기 위해서 cctv가 없는 외진곳에 차를 주차해두고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아파트까지 이동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에서는 초범이고 반성하는 것을 감안하여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법은 범죄자에게 정말 관대한것 같네요.

비밀번호 노출에 대한 예방법


무엇보다 이렇게 당하지 않으려면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지문이 특정번호에 남지않도록 사용후 손바닥이나 손등으로 쓸어내려 흔적을 제거해 주는 방법과 자주 비밀번호를 바꾸어 노출된 번호가 유지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