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코로나치료제 화이자와 머크(MSD), 로슈 상황과 국내개발현황
경구용코로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제약사인 화이자 와 머크 (MSD), 그리고 로슈 등의 경구용코로나치료제 개발현황과 국내 경구용코로나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하여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구용코로나치료제 개발회사와 현재상황
머크사(MSD) - 몰루피라비르
언론에서 경구용코로나치료제를 언급할때 대부분 화이자를 많이 얘기했기 때문에 MSD 머크사 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개발속도가 제일 빠르게 되고 있는 회사는 머크 입니다.
경구용코로나치료제로 개발중인 몰피라비르 는 하루에 2번 복용하는 방식으로 2021년 말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몰루피라비르는 (MK-4482) 는 알려진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된 경구용코로나치료제 중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를 포함하여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에 모두 효과적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를 하더라도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자체를 표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효과는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입을 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RNA 복제 및 단백질 조립행위를 방해하여 증식을 막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는 이미 경구용 코로나치료제 선구매를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왜냐하면 백신처럼 해당 약도 개발이 완료됨과 동시에 구매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 후보물질 (PF-07321332) - 리토나비르와 함께 복용
화이자 또한 경구용코로나치료제인 치료후보물질 PF-07321332 를 임상시험하고 있습니다.
임상2상에 들어간 화이자 경구용코로나치료제는 대상자들을 상대로 하루에 두번씩 5일에서 10일간 투약하게 하였고 한쪽그룹은 가짜약, 한쪽그룹은 후보물질 투여로 비교관찰을 한다고 합니다.
화이자는 경구용 치료후보물질과 HIV 리토나비르 성분과 함께 복용하여 치료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로슈 경구용 치료 후보물질 (AT-527)
로슈도 경구용코로나치료제 후보물질은 AT-527 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국내 경구용코로나치료제 개발현황
국내는 어떨까요?
진원생명과학 과 신풍제약, 대웅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SK바이오사이언스, 뉴지랩파마 등이 경구용코로나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업체들은 신물질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 약물을 이용한 약물재창출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후보물질을 찾는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반면, 이미 개발이 완료된 약 중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것을 찾기만 한다면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은 약물재충출 방식을 많이 이용합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치료제인 피라맥스를 이용해서 개발하고있고 2상과 3상이 모두 진행중인데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상태입니다.
대웅제약은 작년 12월에 임상3상을 시작했었고 올해 1월에는 예방목적의 시험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카모스타트 성분을 이용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대웅제약과 같이 항염 효과가 있는 카모스타트 성분으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고 진원생명과학은 면역조절을 하는 성분으로 동물실험에서는 폐조직의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경구용코로나치료제의 국내 현황을 제대로 검색하시려면 코비블록 (카모스타트 성분), 피라맥스 (알테수네이트.피로나리딘 성분), 레보비르 (클레부딘) 성분에 대해서 검색해 보시면 현재 상황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부광약품의 경우 오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포기하면서 거의 하한가 수준에 버금가는 하락을 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드코로나시대로 가기위해서는 아무리 백신을 다 맞았다 하더라도 코로나치료제가 필수입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환자가 나오고 더 많이 확산할 것이기 때문이죠.
하루빨리 먹는 코로나치료제가 나오고 코로나 종식이 오는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