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SN에서 예측한 월간 날씨예보에서 23년7월 날씨가 3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비가 올것이라고 예보하여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달간 계속 비가 온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날씨예보에 대해서 어느정도 신뢰성을 가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7월 날씨 (마이크로소프트 MSN 날씨정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MSN 날씨예보에서 월간예측 날씨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달에는 비오는날이 한달 통틀어 몇일밖에 되지않는 반면 23년 7월 예상날씨는 위 그림에서처럼 3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가 비로 예보되었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고 예상된 날짜는 7월 7일, 7월 20일, 7월 26일 입니다.
그리고 8월은 이것보다 더 심각합니다.
23년 8월은 17일과 31일을 제외하면 모든 날이 비가 온다고 합니다.
이 예보를 보고 사람들은 이번여름휴가는 비와함께 보내야겠다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날짜를 변경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고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2달이상 미래의 날씨를 마이크로소프트는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한 것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날씨를 예측하는 방식
Microsoft 가 날씨예보를 하는 방식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A) 의 날씨 예측과 동일한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NOAA 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상기관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날씨예측에 대한 모델도 매우 정확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말하는 정확도의 기간도 5일 이내는 80%의 정확도, 10일 이내의 예보는 65%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합니다.
10일 이상의 장기 예보는 변수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확도가 매우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7월과 8월 계획에 대해서 예상날씨를 이용해서 계획을 잡는다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날씨예보와 한국 기상청 날씨예보중 어디가 더 정확할까?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측모델을 사용하고 매우 정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날씨를 예상하는것은 그동안의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이 많은 한국의 기상청이 서울날씨 예상에서는 더 정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날씨예보는 언제 누가 발표했을까?
세계 최초로 날씨를 예보한 사람은 1703년 영국 런던의 '더타임스' 에서 에드먼드 헬리가 발표한 것이 최초라고 해요.
그당시 예보는 단 2줄에 불과했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이고 충격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헬리는 일기예보를 위해서 고기압과 저기압의 움직임을 연구했고 고기압이 안정된 날씨를 가져오고 저기압이 불안정한 날씨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이를 이용한 예보를 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바람의 방향과 강도가 날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함께 발견하였습니다.
당시 그는 자연현상을 연구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미래를 예측한 최초의 사람 중 한명으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