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디퓨전이 유행하면서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한 코랩 사용이 늘었는데요. 사용하다가 모두 삭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용량부족 메시지와 함께 업그레이드 메시지가 뜬다면 이 글을 참고하여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구글드라이브 파일관리 및 용량부족 메시지 해결방법
위 사진에서는 드라이브 용량을 40GB 넘게 사용하고 있다고 나오는데요.
지금 드라이브로 접속해보면 파일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모두 합해서 2GB도 안되는 파일들이 존재하는데 15GB 의 기본용량을 모두 사용했다고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 이런일이 왜 생기는 걸까요?
이 말을 들으시면 아차 하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휴지통" 을 비워야 한다!
사실 요즘 제가 구글코랩을 이용한 스테이블디퓨전을 돌려보느라고 유료플랜 (100기가) 를 신청했었습니다.
AI 사진을 좀 많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봤는데 그리 오래 가지고 놀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일주일 열심히 놀다가 잘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계속 100기가 유료플랜을 이용할 이유가 없어서 1달간 주어지는 무료기간 내에 구독을 취소하게 되었죠.
그래서 설치되어 있던 SD 폴더를 모두 삭제하고 기존에 있던 몇몇개의 가벼운 파일들만 남긴채 모두 삭제를 했는데, 분명 드라이브 상에서는 파일이 없는데 용량은 그대로 차있는 것처럼 표시가 되더라구요.
구글드라이브 휴지통은 한달간 데이터를 보관합니다.
구글드라이브는 삭제한 파일을 윈도우의 휴지통 기능처럼 한달간 데이터를 보관하다가 삭제하기 때문에 용량을 그대로 잡아먹고 있어요.
원래 요렇게 휴지통비우기를 하면 저장용량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휴지통 비우기를 하시면 완전삭제가 되는거니까 그래도 다시한번 확인을 하시고 비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팁*만약 삭제를 했는데도 용량이 변하지 않는다면?*]
한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요.
만약 휴지통비우기 후에도 저장용량의 변화가 없다면 드라이브에 있던 기존 파일중 쓸데없는 파일 하나를 삭제해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파일을 하나 생성해 보아도 되지만 용량이 이미 넘어버린 저같은 사람은 추가로 파일을 생성할 수 없으니 기존 파일들 중에서 아무거나 하나 삭제를 했더니 정상적으로 용량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내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생성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 휴지통비우기가 생각나지 않으면 많은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