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 키메라항원 수용체(CAR) 호주특허 관련
코스닥 40위 종목 GC녹십자랩셀의 주가가 강한 호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방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종목을 굉장히 좋게 보고 있었거든요.
코로나19 관련하여 혈장치료제 이슈도 물론 포함하고 있는데다 미국 MSD 사와의 2조원대 기술수출은 상당히 큰 호재가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정말 큰 호재이긴 합니다.
2조원대의 기술수출을 진행한 기업이 많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1/29 호재발표이후 계속 빠지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마음을 울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개인들의 마음과는 반대로 다 떨어져 나가도록 꾹꾹 누르고 있기에
오늘도 손절한 개미들이 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막판까지 빠졌는데...
장이 끝나고 뉴스가 나왔네요.
이 뉴스를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누른건지 모르겠지만,
GC녹십자랩셀 키메라항원 수용체 (CAR) 신호전달 도메인 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막판에 외국인이 또 조금 담기도 했네요.
아마 오늘 시간외에 가격을 올리고 내일 시초가 갭을 띄워 먹고 또 팔아먹을 심산인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요놈들은 좀 약아빠진 것 같아요...
아 특허 내용은,
CAR 신호전달 도메인을 통해서 NK세포 즉 자연살해 세포의 효력을 높이는 기술에 대한 특허로써, 암세포나 정상적이지 않은 세포를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를 더 활성화되도록 하여 치료효과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기사내용을 보면 회사에서 NK세포와 CAR 세포를 결합한 CAR-NK세포치료제가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상용화된 차세대 면역항암제보다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성품 형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서 타인에게 사용할 수도 있고 이미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암세포 살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해요.
이런 기술들은 진위여부를 떠나서,,
얼른 개발되서 암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치료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어쨋든,, GC녹십자랩셀 은 앞으로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한번 조정타이밍이 제대로 온다면 좀 모아가는 전략으로 진행해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