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미 대선일 및 결과발표일, 조바이든 당선가능성
미국 대선이 진행중입니다.
한국시간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됬지요 ..
누가되든 앞으로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여기에 집중되어 있어요.
투표가 끝나는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는데 인디애나와 캔터키부터 개표진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따지면 11월 4일 오전 8시 부터 입니다.
출구조사와 개표결과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 그리고 펜실베니아와 애리조나, 위스콘신 순으로 발표가 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은 우편투표도 많은데, 이 우편투표가 주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력인정에도 차이가 난다고 해요.
어쨋든 코로나로 인하여 우편투표가 많이 있기 때문에 개표 시작시점도 주별로 많이 달라서 어느정도 당선 윤곽이 잡히는 시기는 예상보다 많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그러니까 11월 4일 오전 11시쯤 되면 출구조사 투표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이 결과만 나와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나중에 뒤집어질수도 있고 출구조사일 뿐이기 때문에 개표가 끝나봐야 정확한 당선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대선에 대해 잠깐 알려드리면,
미국은 한국처럼 5년 임기가 아닌 4년마다 대통령 선거를 합니다. 하지만 연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10년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는거죠.
현재까지 여론조사로는 바이든이 트럼프에 비해 10% 가량 앞서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단지 조사일 뿐이고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정말 아무도 모릅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죠..
그리고 미국은 대선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선거인단투표 라는 방식을 취합니다.
국민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인단에 투표를 하며, 이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게 되는거죠.
미국 전 지역에 선거인단은 538명이라고 하며, 이 사람들이 미국의 대통령을 선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보면 11월 3일은 국민들이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를 결정하는 날이 아니라
트럼프를 지지하는 선거인단에 투표하느냐, 바이든을 지지하는 선거인단에 투표하느냐 를 결정하는 날인 셈이죠.
이렇게 선거인단이 뽑히게 되면 선거인단으로 인하여 대통령이 결정되는 것이고 이 사람들이 12월 14일에 2차 투표를 진행하여 정식 미국 대통령이 선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선거인단이 만약 바이든을 뽑는다고 공략하고 결국에 12월 14일에 트럼프를 뽑아버린다면 대통령이 바뀌는 결과도 나올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상황은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미국 대선은 승자독식제 이기 때문에 주별로 투표를 진행하여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해당 주에 배분된 선거인단을 모두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의 선거인단수가 60명이고 민주당이 투표를 통해 50.1% 의 지지를 얻었다면 선거인단 60명 모두의 표를 차지하게 되는것이죠.
뭔가 불합리 한거 같으면서도 괜찮은듯 하고 그렇습니다.
대선 결과는 개표가 시작되면 CNN 사이트에서 실시간 결과를 방송하니 가장 빠르게 알고 싶으신 분은 이 채널을 시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CNN 채널에서 벌써 정보가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밀스필드에서는 트럼프가 16표로 승리를 하였고 바이든은 5표밖에 얻지 못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에 한표 입니다.